Kling 4.0 정식 출시: 30초·키프레임 10개·레퍼런스 15개 — API와 크레딧 요율은 아직 (2026년 10월 속보)

콰이쇼우가 10월 15일 Kling 공식 X 계정을 통해 Kling 4.0이 전면 공개됐다고(“Now Fully Available”) 발표했습니다. 9월 28일 발표 이후 17일 만의 정식 출시입니다. 10월 첫째 주 브리핑에서 “발표와 출시는 다르다”고 짚었는데, 이번에는 실제로 창작 화면에서 모든 사용자가 쓸 수 있게 열렸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전부 나온 것은 아닙니다. 개발자용 API와 10bit HDR은 여전히 “coming soon”이고, 4.0 생성에 드는 크레딧 요율도 공식 표가 없습니다. 2026년 10월 16일 기준으로 확인된 것과 아직 없는 것을 정리했습니다.

무엇이 열렸나: 3.0과 달라진 스펙

이번에 공개된 것은 9월 28일 연간 Ultra 구독자 한정 얼리 액세스로 풀렸던 경량판 Flash(3~20초·720p)가 아니라 본편 Full 모델입니다. 공식 발표와 출시일 정리 기사들을 교차하면 핵심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항목 Kling 3.0 Kling 4.0
영상 길이 3~15초 3~30초
키프레임 첫·끝 프레임 2개 최대 10개
레퍼런스 Elements 이미지 최대 4장 + 영상 1개(3~8초) 최대 15개 (이미지 10 + 영상 5)
오디오 립싱크 5개 언어(한국어 포함) 스테레오 2채널 네이티브 오디오
해상도 네이티브 4K·60fps 720p/1080p/4K (10bit HDR은 예정)
기타 멀티샷 최대 6개 21:9 화면비, 기존 클립 5개(합산 30초) 편집, 프롬프트 8,000토큰

체감 변화의 핵심은 길이와 제어입니다. 한 번 생성으로 30초까지 뽑으면서 키프레임을 10개까지 박을 수 있으니, 지금까지 3.0 멀티샷 문법으로 쪼개서 연출하던 작업의 상당 부분을 키프레임 쪽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레퍼런스도 15개까지 받아서, 캐릭터·소품·장소를 한 번에 고정하는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전면 공개”가 곧 “무료 개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출시일 정리 기사들이 확인한 범위는 유료 플랜 기준이고, 무료 티어(일일 66크레딧·워터마크)에서 4.0을 쓸 수 있는지는 공식 안내가 없습니다. 무료 계정이라면 모델 선택 목록에 4.0이 뜨는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MCP·CLI 제공: 웹 밖에서 바로 생성

이번 출시에서 눈에 띄는 건 모델 스펙보다 배포 방식입니다. 공식 MCP 서버와 CLI가 출시일부터 함께 열려서, 클로드 같은 AI 에이전트나 터미널에서 Kling 계정으로 로그인해 바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API가 아직 없는 상태에서 자동화 파이프라인에 끼워 넣을 수 있는 유일한 공식 경로라는 점에서, 힉스필드 MCP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짜온 분들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다만 MCP·CLI 모두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해 쓰는 구조라 생성 비용은 결국 내 플랜에서 나가니, 무인 자동화에 붙이기 전에 요율부터 확인하는 순서는 지키는 게 좋습니다.

아직 없는 것 세 가지

첫째, 개발자용 API. 공식 API 페이지에는 “Kling 4.0 API Coming Soon”이 떠 있고, 출시일 기준으로 서드파티 중계(OpenRouter, Higgsfield, kie.ai 등)에도 4.0 엔드포인트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둘째, 10bit HDR. 4K·1080p HDR 출력은 예고만 된 상태입니다. 셋째, 크레딧 요율. 4.0 생성이 초당 몇 크레딧인지 공식 표가 없습니다. Pro 이상 플랜에 4.0 생성 10% 할인이 붙었다는 보도가 있지만, 실제 소모량은 생성 직전 견적 카드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0초·4K 조합은 크레딧이 순식간에 빠질 수 있는 사양이라, 요율 공개 전에는 짧은 길이·낮은 해상도로 먼저 테스트하길 권합니다.

지금 할 일

유료 플랜 사용자라면 모델 선택 화면에서 4.0을 골라 10초 안팎의 짧은 테스트부터 돌려보고, 견적 카드에 뜨는 크레딧 소모량을 3.0과 비교해 보세요. 초당 비용 감각은 Veo 3.1·Kling 3.0·Seedance 2.5 3강 비교에 정리해 둔 3.0 기준표와 대조하면 빠릅니다. API와 크레딧 요율이 공개되면 초당 비용 환산과 3강 비교 업데이트로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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