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주간 브리핑: Sora 2 API 예고대로 종료, 힉스필드 드래프트 모드 추가 (9월 넷째 주)

9월 넷째 주(9/21~9/27) AI 영상 소식 정리입니다. 석 달 전부터 예고돼 있던 Sora 2 API 종료가 실제로 실행됐고, 힉스필드는 나흘 동안 업데이트 5건을 몰아서 내놨습니다. ComfyUI는 사흘 연속 릴리스를 이어갔고, Kling 4.0은 이번 주에도 공식 발표가 없었습니다.

Sora 2 API, 예고대로 9월 24일 종료

지난 세 번의 브리핑에서 D-10, D-6, D-3으로 카운트다운했던 그 날이 지나갔습니다. OpenAI 헬프센터 공지 기준으로 Sora 2 API는 예정대로 9월 24일 종료됐습니다. 웹·앱은 이미 4월 26일에 먼저 문을 닫았으니, 이것으로 Sora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남은 절차는 하나입니다. Sora로 만든 영상을 아직 백업하지 않았다면 sunset 페이지(sora.chatgpt.com/sunset)에서 지금 내려받으세요. OpenAI는 최종 export 기간이 끝나면 Sora 사용과 관련된 데이터를 영구 삭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구매한 크레딧은 환불이 아니라 Codex에서만 쓸 수 있다는 방침도 그대로입니다.

파이프라인 이전을 아직 못 끝냈다면 Veo 3.1·Seedance 2.5 갈아타기 어댑터 코드와 이전 가이드 5단계를 참고하세요.

힉스필드, 나흘간 5건 업데이트 — 핵심은 드래프트 모드

힉스필드 공식 체인지로그 기준으로 9월 20~23일 나흘 동안 업데이트가 5건 올라왔습니다. 크레딧을 내 돈으로 내는 입장에서 가장 체감이 큰 건 9월 22일 추가된 Seedance 2.5 드래프트 모드입니다. 1080p 본 렌더를 돌리기 전에 480p 저해상도로 구도·모션·페이싱·오디오 타이밍을 먼저 확인하고, 마음에 들 때만 최종 렌더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생성해 보니 카메라 워크가 어긋나서 재생성”으로 크레딧을 태우는 패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기능입니다.

이미지 쪽도 두 건 추가됐습니다. 9월 22일 GPT Image 2.5가 Flare·Sunburst 두 가지 변형으로 들어왔고(레퍼런스의 피사체 유지력 강화, 반복 편집 개선), 9월 23일에는 Seedream 5.0 Flash가 추가됐습니다(1K/1.5K/2K 해상도, 멀티 레퍼런스, 생성·편집 겸용). 둘 다 캐릭터 시트나 키프레임용 정지 이미지 워크플로우에 바로 붙일 수 있는 모델입니다. 그 외 GPT-6 Sol·Luna(9/20)와 Claude Opus 5.5(9/23)가 Supercomputer 쪽에 추가됐습니다.

ComfyUI, 사흘 연속 릴리스 (v0.37.0~0.37.2)

공식 체인지로그 기준 릴리스가 사흘 연속 나왔습니다. 9월 21일 v0.37.0은 YuE2 음악 생성에 CFG 조절 노드를 붙였습니다. 지난 브리핑에서 소개한 YuE2를 실전에 쓸 때 프롬프트 반영 강도를 직접 잡을 수 있게 된 겁니다. 9월 22일 v0.37.1은 HY Image 3.5 Preview를 추가했습니다. 레퍼런스 이미지를 최대 5장 받고 네이티브 2K로 출력하는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입니다. 9월 23일 v0.37.2에는 Recraft V4.1 Flash(저비용 고속 텍스트-이미지)와 Claude Opus 5.5 노드가 들어왔습니다.

로컬 파이프라인을 꾸리는 중이라면 지난주 브리핑에서 다룬 v0.36.0(FastVideo·YuE2·Video Concatenate)과 이번 세 릴리스를 묶어서 업데이트하면 됩니다.

Kling 4.0은 이번 주에도 없음

3주째 같은 결론입니다. API 호스팅 업체들이 “coming soon” 선점 페이지를 만들어둘 정도로 분위기는 무르익었지만, Kuaishou의 공식 발표는 여전히 없습니다. 도는 스펙(4K 이상, 멀티샷 6개+, 클립 길이 연장 등)도 해당 페이지들 스스로 “확인되지 않은 예상 기능”이라고 단서를 달아둔 수준입니다. 2026년 9월 기준 확정된 것은 없으며, 공식 발표가 나오면 요일과 무관하게 속보로 다루겠습니다.

이번 주 해볼 것

Seedance 2.5를 주력으로 쓰고 있다면 이번 주는 드래프트 모드 하나만 익혀도 충분합니다. 평소 만들던 30초 클립 하나를 480p 드래프트로 먼저 뽑아 보고, 재생성 횟수가 실제로 줄어드는지 일주일치 크레딧 소모를 기록해 보세요. 절감 폭이 확인되면 다음 리뷰 글에서 실측 데이터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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